코로나19 쇼크
ZKW, 생산량 감축…"계약직 구조조정 불가피"
LG전자 오스트리아 전장 자회사…현지 공장 3곳 생산량 제한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4일 14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ZKW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산량 감축 결정을 내렸다. (사진=공식홈페이지 갈무리)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산업계 타격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LG전자의 자동차 부품 자회사 ZKW가 코로나19 여파로 오스트리아 현지 공장 생산량을 캄축키로 결정했다.


24일 ZKW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오스트리아 비젤버그, 하그, 디타크 등 3곳의 공장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화했다. 


ZKW 측은 "긴급 납품 건에 대해서는 생산을 지속할 계획이지만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들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우리 역시 차량램프 생산량을 줄이게 됐다"면서 "당분간 제한 운영 방식으로 공정을 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 운영 상황과 정부 지침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한편 글로벌 태스크포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코로나19에 신속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스트리아 비젤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는 ZKW는 LG전자가 지난 2018년 인수한 자동차용 조명업체로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리버 슈베르트 CEO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는 임직원 건강과 일자리를 안전하기 지키기 위한 조치로, 단축근무와 재택근무 병행을 통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정책을 강구하겠지만, 계약직에 있어서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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