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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현금배당 나선다
조아라 기자
2020.03.24 16:56:05
주당 60원, 이사회 제안…의료기기 렌탈·판매 등 사업목적 일부 변경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유선방송계열사인 현대HCN이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6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HCN 소액주주들은 현금배당 120원 지급을 요구했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서 나온 첫 주주제안이다. 상법상 1%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들은 주총에서 직접 의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 주총에서 이사회 배당안이 우선 상장돼 표결됨에 따라 소액주주가 제안한 배당안은 자동 폐기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HCN의 배당금 규모는 66억920만원이다. 시가배당률은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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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은 이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승인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현대HCN은 전기공사업과 기계설비 공사업 및 전기신사업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LED 조명공사 등 전기공사와 관련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사업목적도 일부 변경했다. 사업용 기기, 생활용품 및 플라스틱 필름 등 렌탈 및 판매, 유지보수업에 의료기기를 포함시켰다. 앞으로 안마의자, 미용기기, 바이오헬스기기 등 렌탈 사업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는 박승권 한양대 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 교수가 재선임됐다. 박 학장은 현재 한양대 공과대 학장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자문교수를 맡고 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류성택 전 현대HCN 충청지역 담당임원과 윤영식 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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