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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비상금융조치 확대 환영…자금난 숨통 기대"
류세나 기자
2020.03.24 17:43:18
지원규모 50조→100조 확대 결정…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반색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4일 17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정부가 24일 열린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비상금융조치 지원 규모를 당초 50조원에서 100조원으로 확대키로 결정하면서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로 소상공인·중소기업 뿐 아니라 주력산업과 대기업까지 유동성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회사채 인수 지원, 채권·증권시장 안정펀드 가동, 대출지원 확대 등 정부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자금조달 방안을 담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100조원 규모의 재원이 긴급한 곳에 신속히 투입돼 기업들의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경제위기가 심각하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책 발표는 바람직하다"고 환영했다. 덧붙여 "오늘 발표한 정책이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적재적소에 지원해 국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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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2배로 확대하고 지원 범위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넘어 중견·대기업과 주력 산업 기업까지 확대한 것은 그만큼 현 경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들은 지금의 고비를 잘 견뎌내는 동시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시장에서 활약해 한국 경제에 보탬이 되는 '포스트 코로나19'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면서 "무역업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지난주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한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두 배로 확대,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정책금융기관의 선제적 기업자금 공급에 58조3000억원을 ▲회사채 및 단기자금 등 시장 안정화 지원에 31조1000억원 ▲주식시장 수요기반 확충에 10조7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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