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건재 ‘이노빌트’ 공급 확대
국내 17개사 23개 제품 선정…고객사와 공동마케팅 추진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5일 13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포스코와 NI스틸이 지난 24일 NI스틸 서울사무소에서 첫번째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포스코가 자체 강건재 통합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 수요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스코는 내부심사를 거쳐 이노빌트로 선정한 고객사 제품과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포스코는 최근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열고 고객사 강건재 제품 가운데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23개 제품을 이노빌트로 선정했다. 또 선정된 이노빌트 제품을 보유한 고객사들과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노빌트는 포스코가 지난해 11월 론칭한 강건재 통합브랜드다. 혁신의 Innovation, 가치의 Value, 건설의 Built를 결합한 합성어로 친환경성과 독창성을 담은 미래기술 혁신을 통해 강건재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강건재는 빌딩, 주택과 같은 건축물이나 도로나 교량 등 인프라의 골격이 되는 철강재다.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혹시 보이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전문지식이 없으면 어떤 철강업체 제품인지 알아보기 어렵다. 이에 포스코는 가전제품처럼 최종 사용자가 포스코 제품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브랜드화시켰다.  


(자료=포스코)


포스코와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협약을 맺은 고객사는 상품에 인증 태그를 부착해 판매하게 된다. 또 이노빌트 제품이 건축·토목 설계시 사용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설정보모델)에 활용될 수 있도록 포스코로부터 3D 디지털 정보파일 제작도 지원받는다.


포스코와 고객사는 이노빌트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오는 7월과 10월 각각 열릴 예정인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와 ‘포스코글로벌EVI 포럼’에서 이노빌트관을 별도로 마련해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노빌트 홈페이지, 포스코 뉴스룸, 포스코TV(유튜브) 등 포스코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노빌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4일 건설자재 제작회사인 NI스틸과 첫 번째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 협약식을 체결했다. NI스틸은 하이포빔(HyFo Beam), 스틸커튼월 등 4개 제품이 이노빌트로 인증 받았다.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이노빌트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 고객사와 함께 공동 마케팅과 기술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내달 중 ‘2차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열고 인증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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