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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기업체질 강화 집중하겠다”
유범종 기자
2020.03.25 14:26:12
주총서 단조사업 분할·이사 보수한도 30억 감액 등 승인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5일 14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전세계 저성장 국면을 타계하기 위해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동일 사장은 25일 인천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제55기 현대제철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방침은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 확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성장, 사업구조 최적화, 선제적 변화 대응, 사회적 책임 실천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세계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기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양적 성장에 치중하던 경향에서 벗어나 본원적 경쟁력에 방점을 두고 최적생산, 최고 수익 실현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 개편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주총에서 단조사업부문 물적분할 안건도 승인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5일 순천에 위치한 금속 주조와 자유단조 제품 생산과 판매사업 부문을 분할하고 이를 맡을 전문회사인 현대아이에프씨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4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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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대제철은 사내이사로 서명진 구매본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박종성 당진제철소장(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아울러 사외이사로는 박의만 세무법인 삼익 대표세무사와 이은택 중앙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현대제철은 이사 보수한도도 종전 8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축소시켰다. 올해 현대제철 이사진은 안동일 사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경영 강화와 보수한도액과 실제 지급액의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 보수한도 30억원을 감액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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