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0.25' 김기홍 JB금융 회장, 자사주 추가 매입
과도하게 저평가된 주가 상황 고려
<출처=네이버 금융>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치자 3개월여만에 다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JB금융은 김기홍 회장을 포함한 지주 경영진 6명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자사주 총 7만8000주를 취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김 회장이 취득한 자사주는 4만주로, 지난해 12월 매입한 4만500주를 더하면 김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총 8만500주에 이른다. 지분율은 0.04%다.


같은 시기 계열사 경영진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해 총 31만700주를 취득했다. 이로써 지주·계열사 경영진들이 1년여간 매수한 자사주는 총 90만주가 됐다.  


김 회장을 비롯한 JB금융 경영진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선 까닭은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JB금융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25다.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PBR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걸 뜻한다. 


JB금융의 PBR은 다른 지방 금융지주사인 DGB금융(0.16), BNK금융(0.18)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일반적으로 PBR의 적정 하단선이 1.00 근처라는 점을 고려하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JB금융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최근 4년간 평균 31.4%의 당기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도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다.


JB금융의 한 관계자는 "최근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국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JB금융은 견실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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