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디지털 전환으로 생산성 높일 것"
알 카타니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등 원안 통과
김철수 에쓰오일 이사회 의장. (사진=한국석유협회)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에쓰오일이 올해부터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에쓰오일 이사회 의장은 26일 열린 제4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속적 혁신과 개선으로 경영 전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 가운데 하나로 올해부터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2단계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투명한 지배 구조와 환경·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경제 위기는 에쓰오일에도 부담요소다. 김 의장은 "세계 경기 둔화와 원유시장 불안정으로 미래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심화할 것"이라며 "에쓰오일은 경영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성장동력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날 주총에선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에쓰오일 대표이사 등 사내이사 5명의 재선임과 김철수 의장 등 사외이사 6명을 재선임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연말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25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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