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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이사 전원 재선임…"변화보단 안정"
유범종 기자
2020.03.27 13:24:57
코로나19 확산 따른 비상대응체계 확립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7일 13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최정우 포스코 회장)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비상대응체계 확립과 비핵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방어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제52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전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 지속과 철강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강도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시장지향형 기술혁신과 전사적 품질혁신, 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경영여건 변화에 따라 시나리오별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비핵심 및 저수익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구조조정 등 고강도 대책 실행을 통해 수익성 방어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제52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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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장인화 철강부문장(사장),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 정탁 마케팅본부장(부사장) 등 기존 사내이사 4인 모두 재선임 됐으며,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총 5인 사내이사 체제를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내이사 전원 재선임에 대해 “전세계 철강시황 악화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사외이사로는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재선임됐다. 장승화 원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건의 경우 포스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이해관계로 인한 독립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표를 던졌으나 나머지 주주들의 찬성으로 재선임이 승인됐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11.7%의 포스코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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