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의왕에 '미래차 연구센터' 짓는다 [주요언론]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의왕에 대규모 연구소를 짓고 미래차 연구개발 거점으로 키우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 의왕연구단지 내에 현대로템이 소유한 4만㎡ 유휴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쇼크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4월말 발주 [건설경제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제 쇼크를 극복하고자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이르면 4월 말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공사 1∼4공구가 발주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들도 '라임 피해'…금호그룹 700억 투자 [한국경제]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등 주요 기업이 최근 3년간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세방, 명문제약 등 상장사들도 잇따라 라임 투자에 따른 피해 금액을 공개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가 일반 기업 및 투자자에게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사회적 거리두기' 4월30일까지 연장...'4월12일 경제 재개' 무산 [주요언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4월30일까지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했던 '부활절(4월12일) 경제 활동 재개'는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날까지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고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 어렵게 됐다.

올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하반기로 연기…약 750만명 대상 [조선비즈]

정부가 5월말까지 납부하는 종합소득세의 납부 기한을 연기하기로 했다. 정부가 종합소득세 납부를 유예해 준 것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매출과 소득이 크게 줄어든 자영업자 등 납세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검찰, '라임' 일당에 500억대 부당이익 준 KB증권 팀장 곧 소환 [한겨레]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케이비(KB)증권의 한 간부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본부 부사장 등 라임 사건 주요 피의자들에게 500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얻게 해준 공범으로 보고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라임 이종필, 김봉현과 짜고 수원여객 탈취 시도했다 [시그널]

라임자산운용이 '라임 살릴 회장님'으로 통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수원여객 '탈취' 작전을 치밀히 계획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라임은 수원여객에서 16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3명의 공범과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사전에 수원여객의 매매계약서까지 작성하는 등의 대담함을 보였다. 

법대로 하면 등록취소인데···'라임 딜레마' 빠진 금감원 [중앙일보]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조치를 두고 금융감독원이 고심에 빠졌다. 규정상 등록취소 같은 초강력 조치가 불가피하나 자칫 문제 해결을 더 꼬이게 만드는 악수(惡手)가 될 수 있어서다. 최근 한 주간 원종준 대표 등 라임자산운용 임직원을 불러다 조사를 벌였지만 해법에선 더 멀어졌다.

대한항공의 '묘수'...운명 걸린 LG 숨통 틔웠다 [파이낸셜뉴스]

이달 초 LG디스플레이 관계자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간 긴밀한 대화가 오갔다. 내달 안에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을 가동시켜야하는 LG디스플레이로선 핵심 인력을 현지에 파견할 수 있느냐에 사운이 걸릴 정도로 급박했던 것이다. 수년 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양사는 중국 출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5000원만 내면 '맛집' 둔갑"…배달의 민족, 리뷰 조작업체들 경찰 고발 [머니S]

배달의민족은 앱 내에서 가짜 리뷰를 올려주는 댓가로 부당이득을 취하던 다수의 리뷰 조작업체들을 적발하고 이번주 중에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SK이노, 美 조지아공장 인근 부지 매입 추진…2단계 투자 시동 [더구루]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 1공장 인근에 2공장 부지를 물색한다. 1공장과 인접한 부지에 추가 생산설비를 지어 시너지를 내고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첫 투자를 단행한 지 1년 만에 추가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며 미국 진출에 힘쓰는 가운데 LG화학과의 소송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폐기물 업체' 쇼핑 나선 KKR [시그널]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꼽히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국내 폐기물 처리업체 환경관리주식회사(EMC홀딩스)와 코엔텍·새한환경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