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0년째 배당금 기부
올해 17억···미래에셋박현주재단 누적 배당금 250억
이 기사는 2020년 03월 30일 17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올해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17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배당분 전액을 기부한 박 회장은 10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캐피탈의 주주총회에서 확정한 2019년도 배당금 17억원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전액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는 배당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 왔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배당받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배당분(1억원)도 더해졌다.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 규모가 250억원으로 늘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박 회장이 지난 2000년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이다. 주요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인 해외교환 장학사업과 글로벌 해외 탐방캠프를 운영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비롯해 희망듬뿍 도서지원,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나눔문화 등이 있다. 


재단이 내놓은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중 매년 70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프로그램은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개국에 5817명의 학생들을 파견했다. 국내장학생 3475명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 및 사회복지사업을 통한 참가자도 30만명이 넘는다. 


박 회장은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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