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큐어코딩 시장 점유율 1위인 스패로우는 코로나 19 위기에도 중국 화웨이를 수주하며 해외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패로우는 지난 3년간 소프트웨어 보안·품질 시장을 주도해 오던 해외 기업들 사이에서 단계적 시장 진출 전략 및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 등 꾸준한 노력으로, 점차 가시적인 성과들을 내고 있다.

스패로우는 중국전자기술 연구소, 항공 연구소 사업 등에 이어, 올해 3월 화웨이와 시큐어코딩 도구인 스패로우 사스트(Sparrow SAST) 납품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구축을 시작했다.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소프트웨어 품질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를 통해 스패로우 솔루션을 연간 라이선스 형태로 출시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표준 가이드인 CERT C를 ㅎ 해외 경쟁 제품 수준으로 확대 지원하며, 많은 기업으로부터 제품 도입 문의를 받고 있다. 스패로우 사스트 최신 버전은 자동차 기능 안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262 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일본 자동차 시장 확대에 들어갔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사진)는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지 파트너와 협업해 빠른 시장 정보 파악과 제품 현지화 노력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며 “해외 시장에서 연간 라이선스 판매 비중을 높여 다양한 고객 확보는 물론 고정 매출 확대가 가능해졌으며 올해는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전체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