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 16개 상장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조487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68조1673억원)보다 49.4% 줄었다. 16개사의 매출은 374조1179억원으로 전년보다 1.6% 감소했다. 지난해 16개사의 등기이사 52명이 받은 평균 보수는 12억6400만원이었다. 전년(20억1200만원)보다 37.2% 감소했다.

금융권 연봉킹… 지주 회장은 25억 김정태, 은행장은 19억 박진회 [조선일보]

금융지주 회장 중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작년에 25억원을 받아 연봉이 가장 높았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19억원을 받아 전년에 이어 은행장 연봉 1위를 지켰다. 증권업계에선 하이투자증권 김진영 부사장(34억2700만원)과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29억원)이 연봉을 가장 많이 받았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일부 가동 중단…中 증설 직격탄 [서울경제]

SK종합화학에 이어 롯데케미칼도 일부 화학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중국 화학공장들이 대규모 증설에 나서며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사업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세계I&C, '뚝' 떨어진 주가에 '주식매수청구권' 부담 커지나 [뉴스1]

신세계 I&C의 SSG페이 사업부 양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주식매수청구권'이라는 복병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신세계 I&C는 SSG페이사업부를 610억원에 SSG닷컴에 양도하기로 했다. 양도 과정에서 SSG페이의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는 '헐값 논란'이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지난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與, 외환위기 때 내놨던 무기명 채권 도입 검토 [한국경제]

더불어민주당이 1998년 이후 22년 만에 무기명 채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풍부한 시중 유동자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재원으로 쓰기 위해서다. 채권자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무기명 채권은 상속·증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산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관측이다.

매그나칩, 파운드리 사업 매각… 솔루션 사업 집중 [주요언론]

시스템 반도체 업체인 매그나칩반도체가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을 매각했다. 이번 매각에 SK하이닉스가 참여해 파운드리 사업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매그나칩은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와 크레디언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에 약 4억3500만달러(약 53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