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항공 여객 수가 26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국내·국제선을 합한 우리나라 항공 여객 수는 260만8242명으로 집계됐다. 1998년 6월 254만2757명을 기록한 이후 무려 21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대림산업 사들이는 기타법인…'한진칼 사태' 재현될까 [한국경제TV]

대림산업은 행동주의펀드 KCGI가 대림산업의 실질적 지주회사의 2대주주로 들어온 가운데, 최근 오너도 KCGI도 아닌 제3의 세력이 대림산업의 보유지분을 끌어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기타법인'이 한 달 새 9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입해 대림산업 지분 4.48%를 사들였다. 금융투자업계와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대림산업 지분 매입 주체가 지방에 연고를 둔 비상장 중견 건설사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기업 연봉 1위는 SK에너지…SK 계열사가 1~5위 석권 [주요언론]

지난해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SK에너지(1억3200만원)이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SK인천석유화학(1억3000만원), SK종합화학(1억2500만원), SK하이닉스(1억1747만원), SK텔레콤(1억1600만원) 순으로 SK그룹 계열사들이 1~5위를 석권했다.

삼성·SK·LG, 지난해 투자액 11조원 줄여…고용도 '제자리' [주요언론]

대기업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투자도 10%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SK, LG 등 3개 그룹의 지난해 투자 감소액만 11조399억 원으로 전체 감소액 10조9천734억 원보다 많았고, 기업별로도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의 감소액이 가장 컸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한시적 폐지, 지자체 첫 사례 나왔다 [전자신문]

경북 안동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휴일 온라인 점포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마트 영업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재계 요청에 응한 첫 번째 사례다. 어렵게 첫 물꼬를 튼 만큼 규제 완화 움직임이 다른 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