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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 'V4' 흥행 등에 업고 기사회생
류세나 기자
2020.04.01 17:23:19
작년 4분기 3년 만에 첫 흑자전환…관리종목도 해제
이 기사는 2020년 04월 01일 17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중견 게임개발사 넷게임즈가 2020년 실적 안정화를 전망하고 있다. 작년 말 출시한 모바일 기반의 게임 'V4'가 출시 이래 꾸준한 매출을 내고 있고, 올 들어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면서 내심 연간 기준 흑자전환도 기대하는 눈치다. 

◆ 'V4' 성과 덕에 장기 적자고리 끊어



넷게임즈는 넥슨코리아 산하의 핵심 개발사 중 한 곳으로 역할수행게임(RPG) 전문 스튜디오를 표방한다. 모바일게임 '히트'로 국내 게임시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이 게임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당시 서비스를 맡았던 넥슨이 아예 인수한 케이스다.


기대를 모았던 넷게임즈는 한꺼번에 다수의 대형 타이틀 개발에 잇따라 착수하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결국 지난해 자본잠식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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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작년 11월 출시한 'V4' 출시를 기점으로 상황은 다시 달라진다.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20.8% 늘어났고, 작년 4분기만 놓고보면 50억원의 영업이익과 4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V4'가 이용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간 영향이다. 'V4'는 1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랭크돼 있다.  


모회사인 넥슨코리아가 'V4' 론칭 시점 진행한 넷게임즈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약 346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하면서 자본잠식에서도 벗어났다. 관리종목에서도 해제됐다. 


업계에서는 'V4'가 당분간 넷게임즈의 효자 역할을 해줄 것이란 기대다. 지난 3월부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만큼 추가적인 매출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 마니아 노린 '프로젝트MX'…대표 IP '히트' 후속작도 출격 준비


준비중인 신작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다. 차기작으로 준비중인 서브컬쳐 게임 '프로젝트 MX'는 이미 최근 해당 장르 특화 퍼블리셔로 유명한 요스타와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게임은 넷게임즈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로, 신규시장 개척이 최우선 목표다. 일본에 가장 먼저 선보인후 현지 성과를 바탕으로 대만과 한국 등 서브컬쳐가 정착된 문화권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장기적 성장 도모를 위해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히트' 기반의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PC·콘솔용 액션 게임 등의 신작 개발도 동시에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V4'의 안정적 서비스와 해외진출, 그리고 신작 개발에도 매진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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