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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IT’ 혁신 선포…“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
유범종 기자
2020.04.02 13:49:39
성과 도출, 설비 강건화, 솔선·격려 등 3대 방향 제시
이 기사는 2020년 04월 02일 13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전사 혁신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현대제철이 제철소 가동 10주년을 맞아 철강 본원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을 시작한다. 현대제철은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라는 기치 아래 추진할 혁신활동을 ‘HIT(Hyundai steel: Innovation Together)’로 명명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지난 1일 임직원 대상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직원 참여형 혁신계획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3개 부문의 구체적 방향을 발표했다. 안 사장은 장치산업의 미래는 설비효율화를 통한 수익성과 강건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전사적인 혁신활동을 주문했다.  


안 사장이 제시한 첫 번째 혁신활동은 성과혁신이다. 현대제철은 조직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낭비요소와 문제점을 찾아내고 과제화해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를 건강하게 만들고 가시적으로는 재무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두 번째는 설비강건화 활동이다. 대표적인 장치산업인 철강업의 경우 설비에 의해 안전과 품질, 생산능력이 좌우되기 때문에 성능을 저하시키는 불합리 요소를 발굴하고 설비를 보다 정밀화,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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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솔선 격려 활동이다. 안 사장은 추진하는 전사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임원과 관리자들의 솔선수범이 우선돼야 한다는 밝히며, 선임자들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혁신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 사장은 “지난 수년간 심화되어 온 철강업계의 침체 기조에 더해 코로나19라는 복병까지 겹치며 전례 없는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혁신활동만이 회사의 미래와 새로운 철강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의 혁신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성과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별도의 포상제도를 신설한다. 성과혁신 수행과제 가운데 예상 효과를 바탕으로 포상 규모를 산정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단계별로 심의를 거쳐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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