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쇼크
신세계免 이어 호텔신라도...문 닫는 면세점들
여행객 급감에 임대료도 못 내...“닫는 게 나을 정도”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4월에 총 10일을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기 때문이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이달 주말 8일과 공휴일인 21대 국회의원 선거일(15일), 부처님 오신 날(30일) 등 총 10일을 휴점한다고 2일 밝혔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던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휴점을 결정한 계기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제주도 방문객 급감이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일평균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도한 여행객은 3000명에 달했지만 최근 주 1회 중국을 오가는 춘추항공 임시편(1편)을 제외한 모든 제주 국제선 항공편이 중단된 상황이다.


인천공항 1터미널 탑승동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매장 19곳 중 5 곳도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이 역시 코로나19 여파였다.


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손님이 없기 때문에 운영해봤자 적자만 더 쌓이는 상황”이라면서 “차라리 문을 닫는 편이 적자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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