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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코로나19' 여파에도 반등
권준상 기자
2020.04.03 10:44:15
3월 신규등록 2만304대, 전월比 21.4%↑…"신차·프로모션·개소세 인하 영향"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수입차업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판매 반등을 이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판매량은 2만304대로 전월(1만6725대) 대비 21.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1만8078대) 대비로는 12.3% 늘었다. 박은석 KAIDA 이사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 신차, 적극적인 프로모션,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093대 ▲비엠더블유(BMW) 4811대 ▲쉐보레(Chevrolet) 1363대 ▲볼보(Volvo) 1162대 ▲아우디(Audi) 1151대 ▲폭스바겐(Volkswagen) 1072대 ▲미니(MINI) 972대 ▲포르쉐(Porsche) 831대 순으로 많았다. 


브랜드별 판매증가폭은 ▲캐딜락(Cadillac) 119.4%(72→158대) ▲아우디(Audi) 115.1%(535→1151대) ▲포르쉐(Porsche) 85.5%(448→831대) 순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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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 판매량은 독일, 미국, 영국 순으로 많았다. 독일차 판매량은 한 달 전 1만320대에서 지난달 1만2958대로 늘면서 시장점유율도 61.7%에서 63.8%로 끌어올렸다. 이를 반영하듯 3월 베스트셀링모델도 독일차가 차지했다. 폭스바겐 ‘Tiguan 2.0 TDI’(1022대), 비엠더블유 ‘520’(64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613대)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미국차는 2118대에서 2805대로 판매가 증가하며 시장점유율이 12.7%에서 13.8%로 반등했다. 영국차의 경우 1327대에서 1563대 늘었고, 시장점유율은 전월(7.9%)과 유사한 7.7%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차의 경우 1651대에서 1406대로 감소한 가운데 시장점유율도 9.9%에서 6.9%로 위축됐다. 1년 전과 비교한 판매량 감소폭은 67.8%(4360→1406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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