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효율성·현금흐름 개선해야"
정혜인 기자
2020.04.06 10:12:15
임직원 메시지 남겨 "금융위기 능가하는 위기 시작될 수도"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 환경을 효율성 및 현금 흐름 개선으로 이겨내자는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신학철 부회장은 6일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는 이제 팬데믹이 돼 비즈니스 환경을 넘어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고 있다"며 "2020년은 이제 한 분기 지났을 뿐인데,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금융시장과 유가가 요동치는 격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센 위기가 몰아칠 때일수록 자신의 뿌리를 단단히 하고 중심을 잡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살아남는 방법은 단순하고 본질적인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우선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선택지는 단순하다며, 외부의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거나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풀어나가자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올해 우리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도구는 '효율성'으로, 실패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과 구매 효율은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more

현금흐름 개선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불확실성을 대비하고 신기술 개발, 신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현금성 자산이 필수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투자나 비용 지출 등 올해의 계획들을 다시 챙겨볼 때"라며 "비상경영체제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를 위한 투자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우리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투자 등 꼭 해야 할 일은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위기가 왔더라도 잘 버티고 성장해 스스로 제시한 목표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월별 M&A 거래대금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