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생산기지 삼바…개발 실패해도 4418억 받는다 [주요 언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생산으로 4418억원 매출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이하 비어)와 4418억원(3억6224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대비 62.98%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상장한 이후 단일공시 최대 계약금액이다.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전세기 띄운다···교민 150명 탑승 [주요 언론]
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키르기스스탄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수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10일 오전 7시 TW9601편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비슈케크에 도착 후 다음날인 11일 저녁8시2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 수송편에는 150여명의 교민이 탑승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지상조업 자회사와 계약해지…이스타포트, 폐업 수순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월 '셧다운'에 들어간 이스타항공이 전 직원의 22%를 구조조정하기로 한 데 이어 지상조업사 '이스타포트' 전 지점과의 계약도 해지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최근 국내 여객조업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이스타포트 전 지점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스타포트는 이스타항공의 여객조업만을 담당하고 있다. 이스타포트 직원 수는 200여명에 달한다. 해외 여객조업은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스타포트와의 모든 계약이 해지되는 셈이다.
3월 외국인 주식 13조5000억 팔았다… 2007년 집계 후 최대 [주요 언론]
코로나19 공포가 본격화된 지난 3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서 주식자금을 13조5000억원 빼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3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자금은 110억4000만달러 순유출했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7년 1월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달 월평균 원·달러 환율(1220.23원)을 적용하면 약 13조5000억원이 빠져나갔다.
채안펀드, 여전채 매입 시작…"소상공인 지원 감안해 대상 결정" [주요 언론]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여신전문금융회사채를 매입하기 시작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실적과 연계해 매입 여전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채안펀드가 발행조건 협의가 우선적으로 완료된 A사의 여전채 매입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