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 HLB주역 윤병학 회장 체제 구축
바이오제약 기업 성장 기반 정비…베빅 인수 효과 극대화 추진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쎌마테라퓨틱스(구 메디파트너생명공학)가 바이오 분야 전문가인 윤병학(사진) 박사 체제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바이오 분야 총괄사장(COO)인 윤병학씨를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정영훈, 유종화 각자대표 체제는 정영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해 경영체계 일원화도 구축됐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윤병학 회장의 선임으로 새롭게 추진 중인 바이오 및 의료사업을 신속히 진두 지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정부출현 연구소 및 기업간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항암제와 NASH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간암, 전립선암 등에 적용되는 치료용 방사선색전물질을 제조하는 러시아 회사 베빅(Bebig)을 인수하기도 했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지난 3월 27일 전환사채(CB) 대용 납입을 통해 베빅 지분 전량을 보유한 특수목적법인(SPC) BNT CJSC의 지분을 27% 인수했다. 인수 주식은 BNT CJSC의 주요주주인 LLC ZVEZDA와 Otkrytie LLC의 보유분 각각 1300만주, 1400만주 등 총 2700만주다. 인수규모는 243억원이다. 



쎌마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러시아 베빅(Bebig) 지분의 27%를 확보했고 양측간 계약에 따라 경영권 확보 지분인 51% 이상 인수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간암 치료용 방사선색전물질이 러시아 및 인접국가 지역 의료기관에 적용되는 만큼 베빅의 실적은 작년 성과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빅(Bebig)은 지난해 연간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율은 60%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윤병학 쎌마테라퓨틱스 회장은 “쎌마의 의약품 개발과 영업 전반에 걸친 실질적 성과를 위해 내부 통제 강화와 구조 개편을 마무리했다”며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모든 임직원들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서 실적을 쌓아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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