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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산업, 회사채 발행 '청신호'
김대영 기자
2020.04.24 08:40:18
차환발행 위한 200억 공모···재무건전성·산업전망 기대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0일 15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대영 기자] 아주산업(A-)이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의 차환을 위한 조달이다. 재무건전성과 산업 전망을 고려할 때 발행 성과는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주산업은 오는 22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으로 공모채 발행일은 29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지난 18일 만기가 도래한 공모 사채 차환에 활용된다. 


트랜치는 3년 단일물로 발행 규모는 200억원이 목표이지만 수요예측에서 흥행이 이어질 경우 4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전망은 나쁘지 않다. 아주산업의 지난해 말 기준 총 차입규모는 1322억원이다. 현금성 자산은 549억원, 순차입금은 773억원이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아주산업의 영업이익이 442억원에 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부동산 및 매도가능증권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흥행 전망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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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기준 아주산업의 부동산 자산은 4955억원이었다. 아주산업이 쥐고 있는 아주캐피탈의 매도가능증권도 900억원이 넘는다.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한 채무상환 능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산업전망이 나쁘지 않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아주산업은 상대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양호한 수도권 지역을 수요 기반으로 한다. 수도권 지역에서 시장지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 저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정부 주도의 SOC 사업 추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란 예상도 성공적인 공모채 발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본격적인 분양이 2022년부터인만큼 당분간 레미콘 등 건설자재 사업부문에서 안정적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 역시 아주산업에 대한 전망을 '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주력사업인 레미콘 분야에서의 경쟁력 양호와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평가를 뒷받침 했다. 


신평사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견실하게 버틸 수 있는 업종 중 하나가 레미콘 사업”이라며 “시장의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아주산업이 목표한 200억원 이상은 충분히 발행 가능한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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