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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400억 회사채 흥행할까
김대영 기자
2020.04.24 08:38:20
27~29일 중 수요예측…늘어난 리테일 수요 긍정적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1일 16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대영 기자] 대한제당(A-)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일단 수요예측에서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제당은 오는 27~29일 중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으며 공모채 발행일은 다음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발행되는 회사채 트랜치는 3년, 5년으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발행 규모는 400억원이 목표로 설정됐다. 다만 수요가 몰릴 경우 발행규모가 500억원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이번 발행으로 조달할 자금은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공모 사채 차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회사채를 발행할 당시 목표액이던 300억원의 8배가 넘는 수요가 몰리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았던 대한제당은 이번 수요예측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시장이 움츠러들었다고는 하나 기관 투자자들과 리테일 수요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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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안정성이 우수한 편이라는 점도 전망을 밝힌다. 대한제당은 국내 제당 시장의 20% 수준을 꾸준히 점유해 왔다. 주력사업인 제당부문이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수요처를 보유한 가운데 사업 또한 제당, 사료, 축산유통 등으로 분산돼 사업의 위험성이 높지 않다. 대한제당은 2016년 TS저축은행을 매각하며 순차입금도 크게 감소시켰다. 이후 2700억원 수준의 순차입금을 꾸준히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한제당이 이번 수요예측에서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A급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대한 리테일 수요가 많은 편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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