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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빗썸코리아 의장, "BXA 발행 개입 안했다"
김가영 기자
2020.04.21 17:20:58
경영권 분쟁·BXA 토큰 관련 입장 밝혀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1일 17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이정훈 빗썸코리아 의장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경영권 분쟁과 BXA토큰 관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의장이 빗썸 관련 사안에 대해 직접 언론에 나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빗썸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훈 빗썸홀딩스 고문은 지난 14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빗썸코리아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이 의장은 빗썸홀딩스와 빗썸코리아 이사회에 정식으로 참여하고 복잡한 빗썸코리아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장은 현재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티원의 경영권을 두고 비덴트 측과 소송전을 벌이는 상황이며, 과거 빗썸 인수를 추진했던 BTHMB가 발행한 BXA 토큰의 투자자와 토큰 발행업체인 BTHMB 지분 투자자의 소송도 걸려있다.


이 의장은 21일 한 매체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빗썸 운영 계획과 최근 불거진 경영권 분쟁, BXA 토큰 판매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빗썸 경영권을 두고 소송전으로 번진 비덴트 측과의 분쟁에 대해서는 주주간 편가르기가 없다고 밝히며 “주주는 기본적으로 같은 목적을 둔 사람이기 때문에 갈등을 겪을 이유가 없고, 회사의 실적이 향상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논의하며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다만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건에 대해선 자세히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사실과 다르게 '회사 흔들기'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인신 비방을 이어간다면, 이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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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원이 '이 의장과 빗썸 경영진들이 비덴트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불공정 주식거래를 했다'며 고소한 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입장을 밝혔다. 이 의장은 “빗썸코리아는 국세청의 803억 원 과세 이후 현금 자산 확보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를 위해 보유한 유가증권 중 일부를 매도한 것”이라며 “빗썸코리아의 2019년도 손익은 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신장했고, 빗썸코리아의 비덴트 주식 매도 이후에도 오히려 며칠간 주가는 더 올랐다”라며 “빗썸의 실적이 악화될 거란 내부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팔았다는 것은 음해”라고 말했다. 또 “소송이 진행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상세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XA 토큰 투자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서는 “토큰 발행 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 의장은 “BXA 토큰은 당시 빗썸홀딩스 인수를 추진하던 BK그룹이 발행과 유통, 그리고 판매를 전적으로 주도했던 건”이라며 BK그룹에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BXA의 빗썸 상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해 줄 수는 있지만 대주주라도 개인이 상장을 확약할 수도 없고, 또 해서도 안 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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