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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올해만 벌써 세 번째 CP 발행···1500억 규모
양도웅 기자
2020.04.23 14:49:26
금융지주 측 "자체 운영자금"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3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 번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이번엔 전월보다 많은 1500억원 규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전날 CP 62일물 950억원, CP 91일물 550억원을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각각 1.90%, 1.88~1.92%이다.


하나금융의 CP 발행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달 19일 하나금융은 CP 61일물 900억원, CP 91일물 100억원을 연 1.52% 금리로 발행했다. 닷새 뒤인 24일에도 CP 91일물 300억원을 연 1%대 중반의 금리로 발행했다.


일각에서는 하나금융이 올해 유독 자주 CP를 발행하는 배경에 자회사인 하나금융투자의 유동성 이슈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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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주가연계증권(ELS) 헤지 포지션에서 대규모 마진콜(증거금 추가 납부 요구)이 발생해 유동성 확보라는 과제를 떠안은 상태다.


다만, 하나금투가 최근 하나은행과 한도 2조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맺으며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하나금융이 CP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다른 곳에 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의 한 관계자는 "CP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지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자회사 지원 목적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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