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지닥'이 가장 저렴
빗썸, 수수료 높지만 쿠폰 통해 할인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원화 마켓이 있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6곳 중에서 지닥(GDAC)의 거래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거래를 할 경우 매도인과 매수인은 각각 거래소 별 수수료 정책에 따라 수수료를 지불해야한다. 


23일 지닥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피어테크(Peertec)에 따르면 현재 지닥의 원화 마켓 거래수수료는 0.04%로 타 거래소에 비해 가장 저렴하다. 피어테크는 "지닥은 지난해 6월부터 모든 회원에게 6대 거래소 가운데 최저 수수료율인 0.04%를 부과하고 있다"라며 "이는 원화 마켓뿐만이 아닌 지닥의 비트코인(BTC) 마켓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이 또한 6대 거래소 중 최저"라고 밝혔다.  


빗썸은 기본 거래 수수료가 0.25%로 가장 높은 거래 수수료를 부과한다. 그러나 다양한 '정액쿠폰'을 상품으로 내놓고 있어 정액쿠폰을 구매하고 적용하면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0만원 상당의 정액쿠폰을 구매하면 최대 84%까지 할인 받아 수수료를 0.04%까지 인하 받을 수 있다.


업비트는 원화 마켓 거래 수수료를 기존 0.139%에서 0.05%로 인하하는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원화 마켓에 적용되는 이벤트로, 업비트의 비트코인(BTC)과 테더(USDT) 마켓의 거래 수수료는 0.25%이다.


그 외 코빗은 0.15%, 고팍스는 0.20%의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코인원은 원화 마켓에 상장되어 있는 가상자산들을 메인(Main) 마켓과 그로스(Growth) 마켓으로 구분하여 수수료를 다르게 적용한다. 대체적으로 메인 마켓에는 주요 코인들, 그로스 마켓에는 그 외 알트코인들이 상장되어 있다. 메인 마켓의 상장한 가상자산의 수수료는 현재 0.20%, 그로스 마켓은 0.10%이다.


피어테크는 "국내 6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를 비교해본 결과, 거래소마다 거래 수수료의 격차가 꽤 큰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거래소의 입장에서는 파는 고객과 사는 고객에게 모두 수수료를 부과하므로, 만약 100만원의 거래가 일어난다면 거래 수수료 정책에 따라 800원을 벌기도, 5000원을 벌기도 하기 때문에 매출 차이가 생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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