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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복귀 ‘래미안’, 신반포15차 상륙 성공
이상균 기자
2020.04.23 16:59:17
득표율 76%…호반 22표, 대림 18표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3일 16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5년 만에 정비시장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화려한 복귀전을 치뤘다.

신반포1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3일 서울 서초구 엘루체컨벤션 6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실시한 투표에는 조합원 181명 중 사전투표자 52명을 제외한 114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126명이 삼성물산에 표를 던졌다. 득표율은 75.9%다. 이어 호반건설 22표(13.2%), 대림산업 18표(10.8%) 순이다.


그동안 최고의 주택브랜드 ‘래미안’을 보유하고도 정비시장에서 두문불출했던 삼성물산은 지난 3월초 신반초15차조합에 입찰 서류를 제출하며 복귀를 알린데 이어, 한 달여 만에 수주에 성공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서울 반포는 그동안 래미안의 브랜드 파워 영향력이 강하게 미치는 곳인데다 삼성물산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지역이다. 일찌감치 삼성물산의 우세가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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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최초로 강남 정비시장 입찰에 마지막까지 참여하며 열의를 불태웠지만 인지도를 높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번에 입찰에 참여한 3개사 중 유일하게 무료공사 389억원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래미안의 아성을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림산업은 수주 실패도 뼈아프지만 후발주자인 호반건설에도 뒤진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타격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삼성은 그동안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일해 왔으며, 그랬기에 래미안을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만들 수 있었다"며 "저희가 약속드린 사항을 100% 지켜, 래미안 원 펜타스를 반포의 중심에서 가장 빛나는 단지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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