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출입銀, 대한항공·아시아나에 2.9조 긴급 지원
산은 "아시아나항공 M&A 정상 종결 기대"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4일 16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장영일 기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를 통한 지원 이전에 필요한 긴급 자금소요를 선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항공업 업황 부진과 금융시장 경색으로 자금난에 직면한 상황이다.


다만 두 은행은 "자금지원에 앞서 항공사 자체적인 자본확충 및 경영개선 등의 자구노력과 일자리 유지를 위한 고용안정 등 노사의 공동노력을 요구했다"며 "도덕적 해이 방지책으로 대표이사 등 고액연봉자들 임금 제한, 배당 및 자사주 취득 금지 등 용도외 자금 유용을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산은과 수은은 이후 기업 정상화로 기업가치 상승시 발생하는 정상화 이익은 이번 지원에 참여한 국책은행과 공유해 정책금융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산은 측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과 관련 "인수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기업결합승인 절차 등을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M&A를 종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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