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한강문화공간인 세빛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세빛섬 관계자는 28일 "정부가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세빛섬 내 식음업장의 음식과 음료를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뷔페 레스토랑 '채빛퀴진'은 인기 메뉴인 LA갈비, 간장게장, 우족탕을 비롯해 인기 메뉴들로만 구성한 한식 모둠 도시락, 일식 스시롤 박스, 중식 요리 박스를 테이크아웃 가능하도록 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솔라'는 생면 파스타 3종, 화덕에 구운 피자 2종, 리조또 1종으로 구성된 테이크 아웃 메뉴를 구성했으며, 테이크 아웃 시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의 일환으로 내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의료진을 상징하는 푸른빛의 조명을 밝히는 '블루라이팅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세빛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방역 시스템 안에서 이용객들이 최대한 안전하고 편안하게 섬 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빛섬은 효성티앤씨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 공간이다. ▲고품격 뷔페 채빛퀴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솔라 ▲디저트 카페 카페돌체 ▲럭셔리 요트 골든블루마리나 ▲수상 레저 튜브스터 ▲컨벤션홀 FIC ▲캐쥬얼 레스토랑 비스타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