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금감원) 부원장 3명이 교체될 전망이다. 지난달 임명된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급)을 제외한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권인원 은행 담당 부원장, 원승연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 등이 대상이다. 유 수석부원장 후임에는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현대차그룹 디자인 총괄 루크 동커볼케, 4년여만에 물러나 [연합뉴스]

지난 4년 여간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디자인 도약을 이끈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사임했다.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 출신인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5년 11월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으로 합류했다. 2018년 10월부터는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며 차세대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발했다.

40조 기간산업안정채, 한은이 직매입한다 [헤럴드경제]

한국은행이 40조원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의 재원 조성을 위한 기금채를 직매입하는 형식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기안기금은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자금을 조달해 운용에 들어갈 전망이다. 

SKC 동박사업 KCFT 사명 변경…'SK 넥실리스'로 새출발 [주요언론]

SKC가 동박제조사 KCFT의 사명을 'SK넥실리스(SK nexilis)'로 바꾼다. SKC는 지난해 6월 KCFT 인수를 공식 발표하고 국내·외 기업결합신고 등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월 주식대금을 완납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1분기 승용차 수출액 10.1% 감소…코로나19 영향 부진 [주요언론]

2020년 1분기 승용차 수출액이 84억달러(약 10조2000억원)로 전년대비 10.1%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생산 차질과 현지수요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 수출의 절반 남짓(44%)인 대 미국 수출액(37억1200만달러)은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그러나 다른 대부분 지역에 대한 수출이 큰 폭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론 부진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