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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비이자익 적자 전환으로 1Q 순익 21.7%↓
양도웅 기자
2020.04.29 15:08:57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 3614억 감소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9일 15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NH농협금융그룹>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비이자이익 부문의 적자 전환으로 전체 순이익 감소를 면치 못했다. 


농협금융은 2020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3387억원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1.7%(940억원) 감소한 규모다. 


농협금융의 실적이 악화한 배경에는 비이자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올해 1분기 농협금융의 비이자이익은 1775억원 손실이 발생해 전년동기대비 2289억원이나 줄었다. 


특히, 비이자이익 중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상품 관련 손익이 전년동기대비 3614억원 줄어들어 803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게 비이자이익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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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올해 1분기 이자이익은 1조94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61억원) 늘었다.


계열사별로 보면,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등 핵심 계열사들의 실적 하락폭이 컸다. 


농협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1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500억원)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3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2%(1389억원) 떨어졌다.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 등 보험사들은 지난 3월 한국은행의 50bp 기준금리 인하에도 모두 올해 1분기 실적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농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0.0%, 농협손보의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5.0% 각각 급증했다.  


한편, 비이자이익 부문의 적자 전환으로 실적은 뒷걸음질쳤지만, 자산건전성 악화를 방어하는 데는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농협금융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3%로 전년동기대비 0.28%p 하락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07.95%로 전년동기대비 14.76%p 올랐다.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부실채권 흡수능력이 강화된 점은 농협금융에는 위안거리다.


농협금융 측은 "내실 있는 비상경영 추진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단기 경영충격을 최소화하고 회복 탄력성을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해 위기대응(능력)과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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