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올해 재도약 원년…"예전 명성 되찾겠다"
이달 출시 ‘핫황금올리브치킨’ 열흘만 15만개 판매…“Again Great BBQ 목표”

[팍스넷뉴스 전세진 기자] BBQ로 유명한 제너시스BBQ가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조직통폐합을 통한 운영효율화 작업과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 신메뉴 개발에 집중한 덕에 지난해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든 덕분이다. 이에 제너시스BBQ는 올 한해 보다 공격적 경영을 통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제너시스BBQ가 지난해 2480억원의 매출과 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만약 컨센서스가 부합하면 매출액은 7.8%, 영업이익은 31.6% 늘어난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도 9.7%로 같은 기간 1.8%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제너시스BBQ에게 2018년은 각종 논란에 휘말렸던 시련의 시기였다. 치킨 가격 인상에 선도적으로 나서면서 불매운동이 번지는 등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가맹점에 인테리어 비용 떠넘기기 논란 및 bhc와의 송사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됐다. 이 때문에 치킨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불구, 성장세가 멈췄다. 실제 제너시스BBQ의 2018년 매출액 2300억원으로 2017년 대비 2.2% 감소했고, 영업이익 182억원으로 10.8% 줄었다.


이에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내실다지기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시켰다. 같은해 9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비효율적이던 부서를 통폐합하고 인력 슬림화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가맹점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국 가맹점을 10그룹으로 나눠 ‘패밀리(가맹점주) 수익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점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동시에 가맹본사의 입장을 피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즉 제너시스BBQ가 고정비 부담 축소와 함께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제품 출시 등 노력을 경주하면서 치킨 판매량이 다시 회복세를 보였기에 시장도 2018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을 것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제너시스BBQ 역시 작년 한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끝마친 만큼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 왔던 신제품 '핫황금올리브치킨'을 4월 출시했다. 핫황금올리브치킨은 지난해 가맹점주들이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해 달라는 요구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출시 열흘만에 15만개가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BBQ 관계자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신제품과 사이드 메뉴 개발로 올해 가맹점 수를 공격적으로 늘려나가 올해 신년사에 언급한 것처럼 'Again Great BBQ'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면서 “객단가가 높은 까페형 매장 지원과 동시에 최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배당 중심 매장도 좀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BQ의 가맹점수는 ▲2017년 1676개 ▲2018년 1653개 ▲올 4월말 기준 가맹점수는 1637개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에 BBQ는 로봇 도입 등의 IT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개별 매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인기 후속 메뉴 개발을 통해 2025년 국내외 가맹점 5만개 목표를 이룬단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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