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5월을 맞아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쌍용차는 "최대 10% 할인(일부 모델)과 확대된 무이자할부, 거치할부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신차구매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은 최대 150만원의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3000대에 한해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쌍용차는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을 대상으로 무이자할부 프로모션에 나선다. 36개월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수금 부담도 없앴다. 선수금 20%를 납부하는 이들은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장 10년/10만km 보증기간 및 블랙박스,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쌩큐(THANK U)' 기프트도 무상 제공(최대 100만원 할인 선택 가능)된다.

렉스턴의 경우 스포츠와 칸 포함 전 모델 대상으로 1.9~3.9%의 이율 및 36~72개월 장기할부 프로그램도 나왔다. 3.9% 할부, 60개월 혹은 72개월 이용 시 취득세 최대 150만원(G4 렉스턴, 그 외 차종 100만원)도 지원한다. 구매 고객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는 거치할부 상품 '여유만만365'가 전 모델로 확대 운영되는 것도 특징이다. 3.9%이율로 48~60개월 할부 이용이 가능하고 첫 12개월간 월 1만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 기간 원리금을 분할납부하면 된다.

10년 경과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150만원을 지원하는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도 출시, 고객들의 대차 부담을 낮췄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시 최대 50만원 특별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1.5톤 이하 화물차 보유 고객 또는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할 땐 50만원을 할인한다. 모델 별로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