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활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언택트’ 이벤트에 나섰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족·감사·기부의 의미를 담아 더욱 다채로운 추억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먼저 어린이날을 맞아 136명의 임직원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물 및 편지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자녀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손수 작성한 뒤 회사에서 준비한 쿠키·인형 등 소정의 선물과 함께 집으로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과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200여명의 현장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사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가정의 달 이벤트의 마지막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직원 자녀들이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제3국 어린이를 위한 티셔츠 전달하기’에 직접 참여해 꾸민 티셔츠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