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애경산업, 1Q 영업익126억···전년比 45.3%↓
전세진 기자
2020.05.07 15:26:36
코로나19 영향 면세점·홈쇼핑·화장품 판매 감소…생활용품 부문 나홀로 성장세
이 기사는 2020년 05월 07일 15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애경산업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화장품 판매가 감소하면서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냈다. 다만 위생용품 브랜드 '랩신'이 선방하면서 생활용품 사업은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이 위안거리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올 1분기 매출액 1604억원과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3%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45.3%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0.3% 줄어든 9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 하락은 코로나19로 인해 애경산업의 화장품 매출 창구가 모두 막힌 원인이 컸다. 면세시장이 위축되면서 색조 화장품 수요가 급감했고, 홈쇼핑 판매도 부진했다. 아울러 2월 중국 상해 법인의 업무가 중단되면서 현지 영업도 피해를 봤다. 이로 인해 화장품 사업은 매출액 64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7.8%, 61.8% 감소했다.


다만 이 기간중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책으로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애경산업의 생활용품사업은 선방했다. 1분기 생활용품사업 매출액은 956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17% 성장했다. 특히 애경산업이 지난 4분기 출시한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새니타이저(소독제)와 핸드워시(손세정제)가 각각 시장점유율 1, 2위를 달성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관련기사 more

애경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화장품 사업의 실적이 감소한 반면 생활용품 사업은 선제적 브랜드 투자와 민첩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LG전자3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