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치킨+밥버거' 시너지 통해 실적 개선 드라이브
지난해 최근 5년중 최저 실적 기록…2018년 인수한 봉구스밥버거 더한 복합매장 확대

[팍스넷뉴스 전세진 기자] 네네치킨(혜인식품)이 올 한해 공격적인 신제품 발표와 봉구스밥버거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매장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제품 차별성을 앞세운 신흥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생겨나면서 경쟁이 심화된 데다 야심차게 출시했던 신메뉴들이 시장에서 주목 받지 못하면서 가맹점이 줄고 있는 까닭이다. 


혜인식품은 지난해 521억원의 매출액과 1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 줄고,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 순이익도 113억원으로 같은 기간 순이익은 15.7% 줄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실적이다.


실적이 이처럼 줄어든 이유는 가맹점수 감소가 주 요인이다. 2015년 1201개였던 네네치킨의 가맹점수는 ▲2017년 1167개 ▲2018년 1140개 ▲2019년 1114개로 줄었다. 스노윙 치킨 시리즈 이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신메뉴가 없었던 데다, 화제성과 제품 차별점을 앞세운 신흥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떠오르면서 가맹점 이탈이 늘어난 탓이다.


네네치킨은 이에 2018년 현철호 회장 일가가 인수한 봉구스밥버거와 결합한 복합형 매장을 확대해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복합형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60개여 가맹점 모두 객수와 객단가 증가로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아서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메뉴 출시 빈도가 적었지만 현재 테스트 중인 신제품들을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공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복합형매장의 경우 매출도 괜찮게 나오는 편이라 점포를 꾸준히 늘리며 두 브랜드 간 시너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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