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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벤처투자 나선다...신기사 설립 착수
류석 기자
2020.05.08 14:39:37
토니인베스트먼트 초대 대표로 코오롱인베스트 출신 윤영민 씨 영입
이 기사는 2020년 05월 08일 14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토니모리가 자회사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8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토니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유망 벤처기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향후 벤처조합 결성을 진행해 유망 벤처기업에 성장자금을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된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신기사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신기사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선 최소 자본금 규정 100억원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조만간 대규모 증자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증자 후에는 토니모리가 최대주주 지위를 차지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기사는 창업투자회사 등과 함께 큰 범주에서 벤처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탈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신기사는 신기술투자조합을 포함해 벤처투자조합, 사모펀드 등 여러 형태의 펀드 결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비교적 투자 가능 영역이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창업투자회사보다는 최소 자본금 규정이 강해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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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민 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가 토니인베스트먼트의 전문경영인(CEO) 나선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윤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를 거쳐 2001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옛 아이퍼시픽파트너스)에 합류하며 벤처투자 업계에 발을 들였다. 


2007년부터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지내다 지난해 12월 말 퇴사를 결정하고 올해 초 토니인베스트먼트 합류를 결정했다. 


현재 윤 대표는 토니인베스트먼트에 설립 멤버로 참여할 투자 심사역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벤처캐피탈과 신기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력직 심사역들과 접촉하고 있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토니모리가 최대주주인 정통 벤처캐피탈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토니모리와 사업적 협력이 가능하고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는 물론 앞으로 성장상이 기대되는 다양한 산업에 활발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윤영민 토니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신기사 인가를 받고 난 이후 펀드 결성과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성장해온 것 처럼 정통 벤처캐피탈로서 다양한 미래 유망 산업의 성장을 돕는 투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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