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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두 달 만에 인력 추가 감축 나선다
유범종 기자
2020.05.08 18:10:30
올 들어서만 두 번째 명예퇴직…경영정상화 위한 ‘고육지책’
이 기사는 2020년 05월 08일 18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두산중공업이 지난 3월 직원 명예퇴직을 시행한지 두 달여 만에 추가 인력 감축에 나선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정비 절감이 주목적으로 풀이된다.


두산중공업은 8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직원 명예퇴직 추가 신청 계획을 공지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신청 대상과 조건은 지난 3월 시행했던 명예퇴직과 동일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20일부터 3월4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만 45세(1975년생) 이상 직원들이 대상이었다. 희망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근속 연수별 최대 24개월치 임금(월급)을 지급한다는 조건이었다. 또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 건강검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강도 높은 고정비용 절감 노력을 하고 있으나 경영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추가적인 인력 구조재편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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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산중공업은 핵심사업인 발전사업부문 매출 축소와 두산건설에 대한 대규모 지원 등이 쌓이며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2조4000억원에 달하는 실탄 지원을 결정했으나 올 연말까지 갚아야 할 총차입금은 4조원을 웃돈다. 여전히 부채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두산중공업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에 자구안을 제출한 상태다. 자구안에는 자회사인 두산건설 매각,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어셀 매각, 특허권 포함 일부 사업부 분할 매각, 유상증자, 두산밥캣 지분 유동화 또는 담보 대출, 인력 구조조정 확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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