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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현대그린푸드 “아우님, 땡큐”
최홍기 기자
2020.05.11 17:52:40
올 1Q 연결기준 영업익 전년비 15.4%↑…별도는 14.4%↓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1일 17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자회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간신히 체면을 지켰다.


현대그린푸드는 올 1분기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47억원을 기록해 7.1%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2% 증가한 33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작년보다 14.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0.3% 주저앉은 226억원에 그쳤다. 매출액은 3806억원으로 동일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이 같은 성적표는 자회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덕분이다. 현대리바트만 하더라도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4% 급증했다. 매출액 역시 3693억원으로 18.7%, 당기순이익도 111억원으로 27.8%증가했다. 같은기간 에버다임은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582%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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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지난해 1분기 보유 중이던 유휴토지 처분으로 일시적 수익(14억원)이 발생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리바트 등 배당금수익이 11원이나 감소한데다 스마트푸드센터와 신규사업 관련투자, 판매관리비 지출 등의 증가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영향으로 백화점, 쇼핑몰, 호텔 등 주요 외식영업점 객수가 줄어들었지만 매출의 경우 전년 수준 유지 및 수익성(매출총이익율 +0.3%)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사업 부진 및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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