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쇼크
진에어, 필리핀 교민 위한 임시편 운항
총 2300여명 교민·유학생 귀국 지원
진에어 보잉 777-200ER


[팍스넷뉴스 김현기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필리핀 교민들의 귀국을 지원했다.


진에어는 12일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한 진에어 LJ714편이 전날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교민 등 총 183명의 귀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 없는 '페리 운항'으로 지난 11일 오전에 이륙했다. 세부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현지 교민과 유학생 등을 태우고 같은 날 오후 6시40분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이번 임시편 운항은 진에어와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 한인회 공조로 진행됐다.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봉쇄령을 내리고, 항공기 운항을 제한하면서 현지 교민들은 귀국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에어는 "이번 세부 운항을 포함해 인천~코타키나발루(4월3일), 인천~하노이(4월3일, 4월4일, 4월16일), 인천~조호르 바루(4월5일, 4월10일, 5월6일)에 총 8번의 임시편을 운항했다"며 "지난 3월 필리핀 도시 세부와 클락에 정기편을 추가 편성하는 등 지금까지 약 2300여명의 현지 교민, 유학생 귀국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지난달 19일엔 국내 수출입 기업들을 돕기 위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 인천~클락 노선에 투입한 적도 있다. 진에어는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대형 항공기인 보잉 777-200ER을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추가 수요가 있을 경우 임시편을 즉각 편성,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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