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 사령탑 오른 이석주 대표 ‘승승장구’
제주항공·애경산업 중심 위기경영체제 주도할듯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3일 10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마케팅 전문가’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가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8년 제주항공 단독대표를 맡은지 2년만이다.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그룹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애경그룹은 지난 12일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사령탑에 이석주 대표를 선임하는 등 2020년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AK홀딩스를 비롯해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화학 등 5개 회사에 대한 인사다. 5명의 대표이사 및 1명의 CFO 선임 등 총 6명 규모로 진행됐다.


애경그룹은 5월 중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것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재계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이석주 대표가 AK홀딩스 대표로 선임된 것을 주목하고 있다. 마케팅전문가로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제주항공과 애경산업을 중심으로 한 위기경영체제를 주도할 임무를 부여받았다는 평가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한 적임자라는 얘기다.


이석주 신임 AK홀딩스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온 뒤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은 전문경영인이다.


이 대표는 2007년 3월 V&S 투자자문 대표로 컨설팅회사를 운영하다 2008년 1월 애경그룹에 입사해 애경산업 신규산업&혁신부문장을 맡았으며, 제주항공 감사, 애경산업 마케팅 화장품부문 전략기획실 재직 및 제주항공의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다.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을 거쳐 2017년 11월 제주항공 대표에 오른 이후 2년여만에 지주사 대표까지 꿰찼다.


이에 제주항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전문경영인으로 인정을 받았고 향후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인사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표는 그룹과 제주항공 간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현 항공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항공의 사업혁신 역시 이뤄낼 계획이다.


한편 애경그룹은 항공사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아시아나 출신의 항공전문가인 김이배 부사장을 제주항공 대표이사로 깜짝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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