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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영업익 21.6%↓..."계절적 비수기 요인"
설동협 기자
2020.05.13 11:19:56
2분기, IP확장·M&A '투트랙 전략' 통해 돌파구 마련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3일 11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컴투스가 올해 1분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주요 대표작들의 매출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줄어든 탓이다.


컴투스는 주요 매출원 중 하나인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의 확장과 지속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서겠단 방침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컴투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983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21.6% 감소한 수치다.


컴투스는 일반적으로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로 꼽힌다. 게임 운영 사이클상 신작 및 업데이트 등을 준비하는 기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용국 컴투스 부사장은 이날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에 해당돼 매출이 저조했다"며 "다만, 서머너즈워의 6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지난달부터 상당히 좋은 실적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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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컴투스는 지난해 말부터 '서머너즈 워'는 출시 6주년에 맞춘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를 본격적으로 실행한 지난 4월 기준, '서머너즈워'는 사상 최대치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워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6주년 기념 이벤트 패키지 판매로 세계 이용자들에 대한 특허권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월간사용자는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 결과적으로 서머너즈워는 지난 4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연초 업데이트 및 마케팅 효과로 지난 4월 사상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KBO 야구 리그가 본격 개막되면, 추가적인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부터 주요 게임들의 서비스 영역 확장 및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출시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게임 사업과 연계된 전략적 M&A 역시 적극 나설 방침이다. 컴투스는 앞서 지난해부터 데이세븐, 노바코어, 빅볼, 티키타카스튜디오 등 게임사 인수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개발 역량을 내재화하는 전략을 보여왔다.


컴투스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M&A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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