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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영업익 39.8%↓…“신작 마케팅비 증가“
설동협 기자
2020.05.13 18:24:01
2분기 신작 실적 본격 반영...턴어라운드 기대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3일 18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넷마블이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신작들로 마케팅비가 급증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다만 출시된 신작의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올 2분기에는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계산이다.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32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9.8% 감소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주요 신작들이 지난 3월에 집중적으로 출시되고, 이에 따라 마케팅비가 급증한 것이 실적 감소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넷마블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였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 스틸얼라이브'는 당초 지난해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개발 일정이 밀려 지난 3월에 출시됐다. 또 다른 신작인 '일곱 개의 대죄'도 같은 달에 선보이면서 신작들의 성과가 1분기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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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은 3777억원으로 매출 전체의 71%를 차지하며 2분기 연속 70%를 넘겼다. 북미·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낸 덕분이라는 게 넷마블측 설명이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에도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고, 자체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도 2분기 내 전세계에 동시 출시한다.


여기에 지난 3월 출시된 신작들이 올 2분기부터는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분기에는 지난 3월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 '일곱 개의 대죄' 등 흥행신작들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고,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스톤에이지 월드' 등이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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