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코로나19' 현장맞춤형 의료진 지원 지속
대구의료원·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고영양식 도시락 전달


[팍스넷뉴스 권준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들에 초점을 둔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한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코로나19 감염환자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15일부터 고영양식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락은 한국외식중앙회 대구지회와 협력해 병원 인근 지역음식점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는 더위 해소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도시락과 간식은 8월 중순까지 주중에 매일 지원된다.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의 의료진뿐 아니라 행정직원 등의 현장 지원인력에도 제공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 중”이라며 “의료진 개개인의 건강 증진과 피로회복이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지원품목을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전국 코로나19 집중관리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의료진과 지원인력이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활치료센터 시설 제공과 구급차 무상점검, 헌혈캠페인 등 의료현장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 지역 병원들이 환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현대차그룹은 경북지역 신축 연수원 두 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코로나19 환자들이 제때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전국 소방본부 구급차에 대해서도 정밀 점검과 소모품 교환을 무상으로 시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집중관리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돼 의료진 지원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사전 방역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을 기탁하고 다방면에 걸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지원과 함께 재난취약계층에게 온누리 상품권과 방역 물품 제공, 지역아동센터와 터미널 등 총 490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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