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컴파스인베스트, 내달중 창투사 등록 예정
이달 말 법인 설립…심사역 영입 진행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4일 15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코스닥 상장사 랩지노믹스가 바이오 벤처 기업을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창업투사회사(창투사)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다.  이달 중 법인 등기를 마치고 다음달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투자회사 등록 신청할 예정이다. 등록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이달 내 99억원을 출자해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리드컴파스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할 계획이다. 


리드컴파인베스트먼트의 대표는 김태억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연구 및 개발) 본부장이 맡았다. 김태억 대표는 10년 이상 기술사업화 및 제약기업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5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 합류해 사업단 R&D 운영 전반을 책임져왔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김태억 대표가 바이오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랩지노믹스가 추구하는 투자 방향에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르면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위해서는 20억원 이상의 납입자본금이 필요하다.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의 자본금은 100억원으로 당국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이에 대에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투자할 곳을 많이 봐둔 상황이라 빠른 펀드 결성을 위해 자본금액을 키웠다”고 말했다.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로 운영될 예정이다. 투자 분야는 신약 개발, 의료기기 등 다양하다. 현재 법인 설립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달 말까지는 법인 설립을 완료 할 예정이고 동시에 창업투자회사 허가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투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2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의 인력 규모는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심사역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의 창업투자회사 등록은 다음달 중순에는 완료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아직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 창업투자회사 설립 허가 요청이 들어온 것은 없다”며 “창업투자회사 등록 신청을 한 회사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면 일반적으로 허가는 2주안에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는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끝내면 빠르게 펀드 결성과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결성을 위한 출자자(LP)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가급적 빠르게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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