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1Q 순익 938억···전년비 23.4% ↑
비이자이익 32.6% 증가로 실적 개선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5일 15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SC제일은행이 올해 1분기에 비이자이익 증가로 순이익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9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3.4%(178억원) 증가한 규모다. 


SC제일은행의 실적이 확대된 데에는 비이자부문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분기 SC제일은행의 수수료이익은 5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6%(139억원) 늘어났다. 기타영업이익은 1458억원 손실로 전년동기대비 손실 규모가 211억원 줄었다. 


반면, 올 1분기 이자이익은 23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39억원) 감소했다.  



은행 규모도 커졌다. 올 1분기 말 총자산은 81조119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9%(13조2570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대출 및 투자 자산이 늘어나고 파생상품 관련 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도 강화됐다. 올해 1분기 SC제일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51%로 전년동기대비 0.04%p 상승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32%로 전년동기대비 1.64%p 올랐다. 


건전성도 개선됐다. 전체 여신 중에서 3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여신채권 비율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올 1분기 0.40%로 전년동기대비 0.06%p 떨어졌다. 연체금액을 전체대출금액으로 나눈 연체율도 올 1분기 0.22%로 전년동기대비 0.06%p 하락했다. 


SC제일은행은 "1분기에 대출 자산 증가와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보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철저한 비용관리와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비용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 2020년 1분기 실적. <출처=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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