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부담 탓 삼성證, 1Q 순익 154억…전년比 87%↓
코로나19로 헤지비용↑…운용·금융수지 부문 740억원 적자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5일 18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배지원 기자] 삼성증권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폭 감소한 1분기 실적을 냈다.


15일 삼성증권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순익은 1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줄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커진 증시 변동성으로 인해 헤지비용 증가하면서 운용실적에 차질을 빚었다”며 “운용, 금융수지 부문에서 740억원 규모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력인 자산관리(WM) 부문 실적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거래가 늘어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약 9조 2000억원 규모의 리테일 고객예탁자산이 순유입되기도 했다. 신규 고객 수도 16만8000명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구조화 금융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나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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