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대기업 정규직 증가율 1위는 한화…현산은 급여 상승 1위 [연합뉴스]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지난 1년간 정규직 근로자를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곳은 한화그룹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가 국내 33개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의 1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 상장사(작년 신규상장 한화시스템 제외) 정규직 직원 수는 지난 3월 말 현재 2만1064명으로 1년 전보다 16.8%(3036명) 늘면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금융그룹을 제외하고 작년과 비교해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대기업집단은 HDC그룹(현산)으로 나타났다. HDC그룹 1분기 평균 급여는 약 2470만원으로 작년(1700만원)보다 44.9% 늘었다. SK그룹은 1분기 평균 급여가 약 3350만원으로 작년(4920만원)보다 31.9% 줄면서 대기업집단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플러스 유지할듯 [주요언론]

정부가 다음달 초 발표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을 반영,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출 전망이다. 다만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달리 마이너스(-) 수준까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가 제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타격으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전망치 하향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미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1.4%로 떨어졌다.

ABS 자산보유자 신용위험 5% 부담…BB 등급 기업 ABS 발행 허용 [파이낸셜뉴스]

자산 보유자가 자산유동화증권(ABS) 신용 위험을 일부 부담(5%)하는 '위험보유규제'가 도입된다. 또 신용등급이 BB등급 미만인 일반기업도 ABS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관련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자산유동화 제도 종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자산 유동화시 이해상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보유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규제는 자산보유자 등이 5% 수준의 신용위험을 보유하게 하는 제도다. 다만, 시장이 불필요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풀리자 편의점 매출 급증 [연합뉴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편의점에서 고가 상품과 생필품을 사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에선 재난지원금 사용이 시작된 13~17일 일상 생필품과 장보기 관련 상품 매출이 직전 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편의점 상품 중 비교적 고가로 분류되는 남성용 면도기는 45.2%, 남성 화장품은 48.1% 매출이 늘었다. 나뚜루, 하겐다즈 등 고가에 속하는 아이스크림 매출이 21.6% 증가했으며, 주류 중에서도 고가 상품인 와인과 양주가 각각 17.2%, 12.8% 오르며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놀라운 '부부의 세계' 효과…한소희 골프웨어 '완판' [한국경제]

크리스F&C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세인트앤드루스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덕을 톡톡히 봤다. 크리스F&C에 따르면 세인트앤드루스의 5월 첫 2주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00% 성장했다. 특히 한소희(여다경 역)이 입고 나온 옷과 모자는 드라마 방영 후 주말 이틀간 전국 매장에서 모두 '완판'되며 화제를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