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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 웹툰 자회사, 여성향 플랫폼 '큐툰' 론칭
정강훈 기자
2020.05.18 14:22:02
여성 독자 타깃의 로맨스 콘텐츠 플랫폼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무협·액션 전문 웹툰 플랫폼 '무툰'으로 1분기에 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핑거스토리가 로맨스·판타지 전문 웹툰 플랫폼 '큐툰(QToon)' 서비스에 나섰다. 


브레인콘텐츠는 자회사 핑거스토리가 로맨스, 판타지, BL 콘텐츠 플랫폼인 큐툰을 정식으로 서비스 한다고 18일 밝혔다.


큐툰은 로맨스, BL, 판타지, 드라마 등 여성 독자들을 위한 장르의 웹툰·만화·소설을 주력으로 서비스하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한다.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도록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동시에 개시했다. 추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3000여편의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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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토리는 무툰의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큐툰을 빠르게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체 웹툰 시장 중 여성향 콘텐츠로 볼 수 있는 순정 및 드라마 장르의 제작 비율은 각각 27.4%, 25.2%로 액션과 무협 장르가 각각 1.23%, 0.22%인 것에 비해 훨씬 크다. 이에 핑거스토리도 큐툰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핑거스토리 라현성 대표는 "무툰은 시장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한 콘텐츠와 탄탄한 플랫폼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 올해 1분기 30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큐툰도 여성 타깃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차별화 전략으로 무툰을 뛰어넘는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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