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난해 부산특구 성과 우수"
2차 사업 발굴·대학원 설립 노력 인정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8일 18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지난해 7월 지정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가 중소기업벤처부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기부는 지난해 지정한 7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7개 모두 정상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부산·경북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고 18일 밝혔다. 


특구 운영성과 평가는 지역특구법 제83조(규제자유특구의 운영에 대한 평가)에 따라 매년 지정한 특구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 운영성과를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특구지정 후 진행한 첫 번째 평가다.


중기부는 지자체의 재정적·행정적 노력도에 중심을 두고 평가했으며, 운영 기간이 1년 이내임을 감안해 평가를 진행했다 밝혔다.


평가 결과 신규사업 발굴과 전문인력이 집중된 부산 블록체인 특구와 투자와 기업유치가 활발한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 특구가 우수를 받았다. 이외 충북·강원·세종·전남·대구 등 5개 특구는 보통을 받았다. 


우수를 받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는 신규과제 지속발굴 등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1차로 선정한 블록체인 사업 4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4개 사업은 ▲미래형 물류체계 구축(비피앤솔루션) ▲스마트투어 플랫폼 구축(현대페이) ▲공공안전 영상제보 및 데이터 거래 플랫폼 구축(코인플러그) ▲디지털 바우처 발행(부산은행) 등이다. 올 하반기 중 플랫폼 구축을 시작한다. 코인플러그가 75억, 현대페이가 45억을 투자하며 총 1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2차 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블록체인 특구 2차 사업자 모집을 시작해 총 38건의 신청을 받았다. 이달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AI 플랫폼 컨소시엄)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크루즈선 스마트 입출항 DID 인증서비스(삼성SDS 컨소시엄)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및 거래 서비스(글로스퍼) 등 4건의 사업자를 추렸다. 


중기부는 또한 부산 블록체인 특구의 블록체인 전문대학원 설립 등 노력이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부산대학교는 지난 4월 '과기부 융합보안 사업'에 선정돼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 설립 계획을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2021년 지난해 11월 2차로 지정한 7개 특구를 포함해 총 14개의 특구를 대상으로 특구의 정책목표, 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 투자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파급효과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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