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주목`…업계 "요금경쟁 활성화 기대" [주요언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20대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면서 30년 가까이 유지되던 통신요금 인가제가 폐지될지 주목된다. 기존 인가제는 정부가 사실상 시장에 직접 개입해 가격을 결정하는 '규제' 성격이 강했고 경쟁을 왜곡하는 등 부작용이 컸다는 게 업계 진단이다. 통신업계는 인가제가 폐지되면 통신사 간 요금경쟁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 집콕族 늘어나자…음식료 `방긋` 서비스 `울상` [매일경제]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금융업을 제외한 12월 결산법인 592곳에 대해 업종별로 순이익 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업은 지난해 1분기보다 순이익이 75.70% 급감했고 철강업, 유통업, 운수장비, 통신업, 건설업도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업종으로 꼽힌다. 다만 생필품 가운데 내수시장 비중이 높은 음식료업의 실적은 좋았다.
"투자 활력 되살리자"…임시투자세액공제 9년 만에 부활 [한국경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설비투자금액의 일정 비율을 법인세 등에서 공제해 주는 제도다. 정부는 재도입하는 임시투자세액공제의 공제율로 5%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대상 업종도 과거처럼 폭넓게 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쇼크에 현금 쌓는 기업·가계…단기자금 1100兆 돌파 [한국경제]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금과 언제든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머니마켓펀드(MMF)·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단기금융상품을 합친 단기자금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106조3376억원에 달했다. 코로나19로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비관 심리가 팽배해지자 가계와 기업이 ‘현금 쌓기’에 나선 결과란 설명이다.
수소차 5만대분 수소, 올해 추가생산 탄력 [주요언론]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 대전, 강원도 춘천 3개 지역을,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 총 2개 지역이다. 정부는 소규모 시설 구축에 올해 한 곳당 50억원씩, 총 250억원을 투입해 5개 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중규모 시설의 경우 내년까지 한 곳당 80억원씩, 총 1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추출시설은 버스 40대 분량인 하루 약 1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고 중규모 시설은 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만대 분량인 하루 약 4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LH, 자재·공법 선정제도 개선...토목·조경공사 투명성 강화 [주요언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목 및 조경공사에 적용되는 주요자재와 공법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재·공법 선정제도’를 개선한다. LH는 위원별 소수득표 만으로도 선정될 수 있는 단점을 지닌 기존의 다득표 선정방식을 위원 전체의 종합점수로 평가받도록 제도를 개정해 운영의 합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LG, 코로나도 뚫었다...글로벌 TV시장 1위 탈환 [주요언론]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글로벌 TV시장이 크게 축소됐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점유율을 높이며 선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금액 기준 글로벌TV시장 점유율은 32.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북미 점유율은 42.6%, 유럽 점유율은 41.1%로 40%대 점유율을 보였다. LG전자는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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